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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그 무념속

나그네 .../ 슬기둥

by 가을, 바람 2011. 3. 17.

 

 

 

홀로가는 삶이라서

마음 섞여 살았던 인연이 곁에 있어도 

인생이 허망하고

 

마음 같지 않는 세상

영원을 노래 하긴 세상이 너무 팍팍하다

 

어디로 가야 하는 지

바람처럼 구름처럼 떠도는 나는

길 잃은 나그네

 

홀로가는 삶이라 해서

오늘도  우리는 나그네...

 

글 / 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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