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벽을 타고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알 수 없는 감정 하나
솟구쳐 오르다 눈물이 된 이유를 모른다
누구의 손길로도 잠재울 수가없는
날밤을 밝히고도 흔건하게 젖는 이 아침도
아무 일이 없는 것 처럼
떠오르는 해를 웃으며 맞아야 한다.
밤의 벽을 타고
스멀스멀 기어오르는 알 수 없는 감정 하나
솟구쳐 오르다 눈물이 된 이유를 모른다
누구의 손길로도 잠재울 수가없는
날밤을 밝히고도 흔건하게 젖는 이 아침도
아무 일이 없는 것 처럼
떠오르는 해를 웃으며 맞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