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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슬픈 비

by 가을, 바람 2010. 3. 30.

 

 

그렇게 가는 거니

꼭, 그렇게 가야 했니

천진한 함박웃음 바람처럼 날리며

많은 일 모르는 척

타인처럼 가는 거니

그 웃음

그 웃음이

슬픈비 되어

하늘을 적시며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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