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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무게

안개에 젖는 밤

by 가을, 바람 2010. 1. 21.

 

마음의 색채가 어둠다 해도

굳이

밝으려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웃음이 없는 건 아니다

조용히 홀로이기를 좋아하고

작고 가녀린 것을 좋아하고

아련한 것을 좋아하는

탓......

 

 

 

곡 / Apre Un Reve Op.7 No.1 (꿈을 꾼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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