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둥은 전통음악과 신음악. 예술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면서
때로는 그것들을 모두 대부수고 때로는 흔돈의 세계처럼 그 음악들을 한데 뒤섞으면서
개성있는 음악세계를 가꾸어 나가고 있다.
청중들은 슬기둥의 음악을 통해 신선하고 친근한 전통음악의 이미지를 만난다
바로 이 "새로워진 전통음악의 이미지" 그것이 슬기둥의 모토다.
1985년, 당시 20대이던 KBS국악관현악단의 연주자
민의식 (가야금) , 문정일(피리) , 강호중(피리,기타) . 노부영(가야금.양금)
정수년(해금), 이준호(소금)와 작곡 및 편곡, 신디사이저를 연주하는
조광재등은 MBC의 초청으로 청소년을 위한 음악무대에 서면서
처음으로 슬기둥이라는 존재를 음악계에 드러냈다.
그 저녁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 슬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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