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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음악과 차 한잔의 여유

by 가을, 바람 2009. 5. 20.

 

 

 

아파트 담장에

길게 늘어진 넝쿨장미가

어제보다는 오늘

무성하게 피어납니다

아침에 담아온 사진을 정리하면서

가을이면 더 듣기 좋은 째즈 한곡과 

 커피 한잔의 여유가

이 아침을 풍요롭게합니다

오늘

삶의 여백에  어떻게 채워갈지

알 수 없지만

성숙한 마음으로 자신을 비우고

성냄도 없이

 이기심이나 욕심을 버리는

물결 잔잔한 하루를 채워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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