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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새, 등등

함께 가면 않되니

by 가을, 바람 2009. 3. 13.

 

 

 

따라 가기

너무

다.

우리 함께 가면 않되니

보리밭 이랑을 지나

쉬어 갈 둥지가 있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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