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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무게

오늘은

by 가을, 바람 2009. 1. 31.

 

 

 

길손이 되어서

머물어 보는 널다란 갈대의 늪

하루를 놓고 쉬어가는 잠간의 휴식의 시간이 달고 달다

삶의 길에서

인생의 고뇌가 있었는지 조차 잊하는

어깨의 가벼움

오늘은 그렇게 쉬면서 가자.

 

 

 

 A Day With You - Omar Ak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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