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의 무게 어머니 by 가을, 바람 2008. 5. 25. 어머니 / 소정 세월에 희미해진 기억예쁜 조가비를 줍듯이기억을 케는 손의 미세한 떨림이 비릿한 슬픔이라입술 깨물고 추억의 저편 구름 따라 흐릅니다 어디에도 없는 흔적의 체취더듬이로 더듬으며동구 밖 해넘이에서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는 콧물 흘리던 여식짧게 살다 가신 어머니 생의 서러움, 곱씹어 삼키며사랑한다는 말 이제야 하늘 길로 전하며불러 보는 이름내 어머니 안나를 위한 노래 / Claude Ciari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잠시 머무는 자리 '흑백의 무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징검다리 (0) 2008.08.11 하루의 삶을 안고 (0) 2008.08.06 바다를 그리워 한다 (0) 2008.06.19 먼 ..... (0) 2008.06.18 저녁노을. (0) 2008.06.18 관련글 하루의 삶을 안고 바다를 그리워 한다 먼 ..... 저녁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