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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글자리

꽃무릇

by 가을, 바람 2007. 9. 28.

 
        꽃무릇 / 소정 김태연


        불꽃으로 붉게 터져
        울컥 쏟아내는 붉디붉은 사랑
          그냥 바라보는 무심함 어쩌죠


한번 쯤 그대 처럼

        오매불망 솟구지고 싶은데
        길이 서로 달라
        그 마음, 잊어야 하고
        당신 생각, 지워야 하는
        타인 같은 낮선
        무심함 어쩌죠.
    The John Dunbar Theme - Dances with Wo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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