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글자리 유월 by 가을, 바람 2007. 6. 25. 유월 ./ 소정 김태연 만지면 파랗게 물이 들까 햇빛이 들지 않은 축축한 계곡 그늘에 질퍽한 우울의 통증은 존재하고 유월은 홀로의 사랑이여도 좋을 것 같은 풍만한 푸른 물결들 바라보면 모두가 파란별이 되어 쏟아지는데 떠나지 못하는 퇴고적 슬픔 하나 사계절 바람처럼 산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잠시 머무는 자리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가을바람 글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 (0) 2007.07.03 비오는 날의 단성 (0) 2007.06.29 숭고한 사랑 (0) 2007.05.10 새벽 (0) 2007.04.20 숨 쉬기 위해 (0) 2007.04.20 관련글 마음 비오는 날의 단성 숭고한 사랑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