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 묻지 않은 아침 / 소정 김태연 깊은 어두움에서 깨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 떼 묻지 않은 말아간 공기와 선한 바람이 온 몸을 흩고 지나면 벅찬 겨움이 때로는 눈물이 된다 아무도 밟지 않았을 투명한 아침을 바람처럼 달리는 자유가 끝없이 들뜨고 빛나는 기쁨이 된다 어스름 고요 속 새벽 바람과 걸림이 없는 평화로운 자유와 그리고 나뿐인 이, 아침 이대로 깨어나지 않는 행복한 풍경이고 싶다.
가을바람 글자리
떼 묻지 않은 아침 / 소정 김태연 깊은 어두움에서 깨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 떼 묻지 않은 말아간 공기와 선한 바람이 온 몸을 흩고 지나면 벅찬 겨움이 때로는 눈물이 된다 아무도 밟지 않았을 투명한 아침을 바람처럼 달리는 자유가 끝없이 들뜨고 빛나는 기쁨이 된다 어스름 고요 속 새벽 바람과 걸림이 없는 평화로운 자유와 그리고 나뿐인 이, 아침 이대로 깨어나지 않는 행복한 풍경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