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 ,사진, 글 한줄614

Armand Amar - Poem Of The Atoms [어둠 앞에 서서 ] 나는 그 누구와도 싸우지 않았노라. 싸울 만한 가치가 있는 상대가 없었기에. 자연을 사랑했고, 자연 다음으로는 예술을 나는 사랑했다. 나는 삶의 불 앞에서 두 손을 쬐었다. 이제 그 불길 가라앉으니 나 떠날 준비가 되었노라. 죽음을 앞둔 어느 노철학자의 말 월터 새비지 랜더 Armand Amar.. 2018. 1. 6.
가는 세월 하루가 가고 한 달이 가며 어느 사이 일년이라는 세월이 덧없이 가는 날들이 허무하기만 하다 얽히고설킨 삶의 길을 걸어가는 시간은 길지만 오늘은 다시 살 수 없으니 얼마나 귀한 삶인가 하고 위로의 잔을 들며 달래본 12월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며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낮게 앉아 겸손을 배우고 먼저 나의 허물을 보며 남을 용서하는 큰 사랑을 담을 수 있는 가슴을 갖도록 해야 한다 남을 사랑 할 수 있어야 나 자신도 사랑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Shadows In A Mirror - Chris Isaak 2017. 12. 21.
Esquina De Um Tempo (시간의 모퉁이) / Katia Guerreiro 세월 따라 가는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많은 걸 상실한 지금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조금은 쓸쓸해지는 것 같다 욕심으로 탐을 내지만 가질 수 없는 것들 속절없이 지나가는 것이 그리울뿐이다. Esquina De Um Tempo 2017. 1. 23.
[ 기억 ] Adagio In G Minor / Bernd Steidl Adagio In G Minor / Bernd Steidl / 2016.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