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고 서서794 그랬다 얼만큼 긴 세월을 살아 왔는지 모르고 그랬다 부끄럽게 앞서 가고싶은 욕심으로 그랬다 어리석게 자신을 볼줄 모르는 우매함으로 그랬다 빈 잔에 무언가 채우고 싶었어 두리번 두리번 그랬다 Jane Birkin - My Secret 2011. 12. 21. 은밀한 시선 저 작은 곰 알고 있는지 몰라 오고 가며 늘, 흠쳐보고가는 은밀한 시선을... Mario Commisso / Your Song 2011. 12. 18. 비움 버렸으니 깃털처럼 가벼울 수 있기를 비웠으니 텅 빈 무게로 살 수있기를 처음 부터 나의 것이 아니였으니 제 자리에 둠이 사람의 도리인 것을. Naked Spirit 2011. 12. 15. angelo badalamenti - falling [ 허상 ] 실체가 없는 허상만 붙들고 살았나 봅니다 세월을 헛살았다 말 할수밖에 없는 오늘의 어리석음을 탓하지 않으리 실체를 모르는 허상 뿐인 세상을 살며 때로는 웃었다는 일로 위안을 삼고 싶습니다. Ceasefire - Maria Daines 2011. 12. 10. 이전 1 ··· 193 194 195 196 197 198 1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