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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진, 글 한줄

여명의 시간

by 가을, 바람 2024. 8. 23.

 

고요가

가라앉은 여명의 시간

 

찰랑이는 바다는

깊은 침묵에 잠기고

 

손 뻗어 잡고 픈

빛을 발하던 추억은

어디에 있는지

 

휘젓는 바람 끝에

메김 할 수 없는 하얀 갈증 뿐

 

 

Lola & Hauser - Moonlight Son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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