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함이 고요히 흐르는 어두운 골목
긴 그림자로 서있는 가로등
표정 없이 그 모습...
외롭구나
누가 너에게 웃음을 줄까
누가 너를 위로해 줄까
이 밤
너인 듯 나 인 듯
두 마음 따뜻하게 포개자
내가 만일 ㅡ안치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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