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세월이 주는 숫자의 나이가 생소해
순수하게 받아 줄수가 없다
싫다고 도래질 쳐도
내 앞에 와 있는
1023년 12월 마지막 달
세월이 주는 많은 숫자의 나이를 생각하는 날은
허망함이 커서
술 한 잔에 취하고 싶다
일년 동안 열심히 살아 왔으니
결과를 논하지 말자
순간순간 최선을 다 했으니
그 삶 또한 트실 했다고 말하고 싶다
위로의 잔으로
격려의 잔으로
발그래 취하고싶다
다짐
앞으로 가야 할 삶의 길에
기다리고 있는
꿈이여
희망이여
설레여 뜨겁고
심장이 뛰는 열정으로 살고 싶다
그러자
봄...햇봄처럼 풋풋하게 살자
뜨거운 가슴으로 살자
트실한 삶을 위해
목적을 세우고
열심히 달리자
Double - The Captain Of Her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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