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강변은
순한 빛으로 아침을 고요하게 열고
연둣빛 나뭇잎
봄이라고 속살거리는 고적한 시간
하나로 동화 되어가는 동안
티 없이 맑아지는 마음 끝이
더 없이 평화롭다
세상일 잊고 하루를 살고 싶다
Fur Elise (엘리제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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