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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고 서서

그날의 기억

by 가을, 바람 2022. 6. 14.

그날의 기억이

이토록

오래 동안 남을 일이였는지

물 흐름처럼 지나갔으며

무심히 잊을 수 있는데

그 기억 속에는 미안함 뿐이다

 

 

 

 

Art of life / Michelle Gurev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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