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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고 서서

밤의 정적

by 가을, 바람 2020. 10. 4.

미동없는 정적이

궁금함을 키우는 밤

한번의 외침도 없이 사그러지는 소리

그리움 노래 부르다

이별의 노래 부르게 되는

사잇 길 넘어

고독한 눈빛은

잃어버린 날을 찾아

그 날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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