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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고 서서

바다의 언어

by 가을, 바람 2019. 2. 22.



수면을 타고 흐르는 바다의 언어는 


무심한듯 찬가웠지만


나를 감싸 안은 바다의 언어는


무안히


따뜻하고 포근했다



























The Messiah Will Come Again - Roy Bucha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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