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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접사,,

너도바람꽃

by 가을, 바람 2017. 3. 25.










가까이 더 가까이


마주함이 좋은데


너와 나의 사이가 멀어질까 두려워


노심초사 애태우다


마음 담은 연서 한 장


바람편에 전해 본 허허로움이 쓸쓸하다


산기슭 넘어가는 저녁 해는


진종일 네 고운 볼 어루만지다


내일을 기약며 저물어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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