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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접사,,

홍매화

by 가을, 바람 2017. 3. 10.









성급함으로 달려가 만난 홍매화


가까이 더 가까이 마주함은 사랑이려니


겨우내 참았던 그리움을


눈에 담고 바라보는 동안


쿵쿵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가  사랑이려니


겨울 동안 차갑게 굳었던 여심이


방그래 꽃을 피운다


사랑으로.










Zhao Kun Yu  / Mongo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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