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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내 모습

그날

by 가을, 바람 2016. 8. 23.









세월과 동행해가는 나의 생각이


푸르고 깊었으면


무거움도 깊었으면


나를 자극한 오감이 살아 있어


섬광처럼 빛을 내고


그 모든 것이


가시처럼 돋아 있어


파닥파닥 날갯짓하는 새였으면




Romance de Amor(사랑의 로망스) / Xuefei Yang 기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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