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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시

해바라기 / 함민복

by 가을, 바람 2016. 8. 23.



해바라기 / 함민복 



 그 작던 씨앗의 그림자 땅 속으로 들어가
저리 길다란 그림자를 캐내고 있다

기억이여

태양빛으로 빚은 그림자의 씨앗
머리에 촘촘히 박고 서 있는






Hopes And Dreams - George Skarou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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