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의 무게
외로운 영혼
by 가을, 바람
2016. 3. 22.
바다를 건너야
그때 그날이 내게 올까
하늘 길로 가야
그날이 다시 내게 올까
해묵은 감정이 뭉클 치솟는 조용한 아침
기억을 가만히 재워 놓고
하루라는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
천지간에 외로운 영혼아
잘 가라.
'흑백의 무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 (0) |
2016.05.16 |
동행 (0) |
2016.04.14 |
시간의 흐름 (0) |
2016.02.26 |
빈 가지 (0) |
2014.10.29 |
그대 (0) |
2014.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