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고 서서 바람 by 가을, 바람 2015. 6. 8. 고요한 낮빛으로 있고져 하늘을 우러르는 마음 하나 힘없이 나붓 되고 어디서 오는 걸까 어디서 홀연히 불어오는 바람일까 온몸을 흩고가는 바람의 숨결을 마시며 존재의 고단함을 통곡하는 여린 몸짓 심연 속에 까라 앉은 슬픔 소리 내지 않아도 좋으리 그대 가슴 속에 우주가 있음이요. Old Romance 올드 로망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잠시 머무는 자리 '멈추고 서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혹 (0) 2015.06.11 길 찾아 가야합니다 (0) 2015.06.09 고리 (0) 2015.06.08 그 곳 (0) 2015.06.04 그 사람의 휴식 (0) 2015.06.04 관련글 매혹 길 찾아 가야합니다 고리 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