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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진, 글 한줄

Fifth Dimension- If I Could Reach You

by 가을, 바람 2012. 9. 9.

 

 

 

더운기운이 가신

정당한 기온과

서늘거리며 정당하게 부는 바람이 좋은 초가을 밤

 오래만에 밤 외출을 하고

느긋한 걸음으로 집으로 가는 길에 낮익은 불빛이 얼마나 정다운지 

화려하게 채색되는 불빛이 아롱아롱 말을 건냈다

밤의 여백속에 홀로 맛본 여유스러움과 달디단 행복감이 너무 좋은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