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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무게

그 그리움....꽃

by 가을, 바람 2012. 7. 24.

 

 

 

 

아득하다고 해서

보이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소중한 것을 잊고 살왔다면

그 일이 얼마나 상막한 외로움입니까


가까운 거리에 존재한 것도

눈멀고 귀먹어

모른척 살아온 세월이

얼마나 이율배반입니까

 

하루 잠간씩

어두운 곳에서도 반짝이는 당신을

그리움으로 바라보는 눈이었으면 합니다.


 

 

 


 

 

 

 

 

 




 Mary Jane / Hiro Tsun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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