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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jan Mortazavi - Boghz

by 가을, 바람 2012. 4. 3.

 

 

 

진종일  떠나지 않는 생각 하나로

마음 끝이 아리다

 

편안한 일상에서  잊은 듯 길을 가고

빈 가슴 울리는 소란스러움도 잦아들어

가벼운 날개 너울너울

세월을 살아 가는 지금

 

뜸금없이 찾아 와

아롱아롱 정신 줄 놓게 하는가

침묵을 깨우는 함성

꾹꾹 누르자

쏟아내면 뼈마디 아픔 견딜 수 없으니

 

 하루가

어두운 밤 속 깊이 숨어드는 시간

마음 속 시끄러움도 침상에 뉘우자.

 

 

 ㅡ 소정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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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jan Mortazavi - Bogh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