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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무게

지다

by 가을, 바람 2012. 2. 13.

 

지다...

저녁해가 지다...

새벽별이 지다...

한무더기 꽃이 지다...

사람의 목숨도 건불처럼 지다...

 

창백한 이 쓸쓸한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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