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밤 푸름한 달이
중천에 그 빛을 발 할 때
쳐다보면 나를 보는 것 같고
어두움 내려앉은 뜨락을 내려다보면
오롯이 앞 뜰을 위해 환하게 밝혀 주는 것 같다
키 큰 나무를 보고 있으면
나무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것 같은
이 착시.
ㅡ 소정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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