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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진, 글 한줄

The Chill Wind - Llewellyn [지는 가을]

by 가을, 바람 2011. 11. 26.

 

 
느낌이 와 닿은 사진작품을 보거나
온 몸으로 감기는 음악을 듣게 될 때
잠을 자고 있는 나의 감각이 눈을 뜬다
 
편지 한장을 받는 날처럼  들뜬 기분으로
즐기는 시간이 즐겁다
 
지는 가을 같은
황혼,
물끼 없는 세월을 살아갈 지라도
음악과 사진과 글이 있는 한
충분히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