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Hoppe & Martin Tillman / The Waiting

홀로 있음은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홀로 있음은 한송이 꽃,

그대 가슴 속에 피어난 한송이 꽃과 같습니다.

홀로 있음(aloneness)은 외로움(loneliness)과는 전혀 다릅니다.

홀로 있음은 긍정적이며, 홀로 있음은 건강합니다.

그것은 존재 자체의 기쁨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공간을 갖는 것에 대한 기쁨입니다.

홀로 있음이 없었다면 인간은 결코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

사람은 홀로 있는 법을 배울 때에만 성취할 수 있는

보다 고차원적인 축복이 있습니다.

홀로 있음 속의 축복,

이것은 기도를 통해서 얻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홀로 있음 속의 축복이 가능할 때,

그리하여 더 이상 누구에게나,

어떤 상황이나 어떤 조건에 의지하지 않을 때,

인간은 진정으로 살아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홀로 있음!

그 순수한 공간을 사모하십시오.

위대한 노래가 그대 가슴 속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분명 그 노래는 각성의 노래이자 기쁨의 노래가 될 것입니다.

홀로 있음과 침묵은 동일한 체험의 갈래이다.

그리고 또한 홀로 있음은

"오직 나 하나밖에 없음"(uniqueness)의 표현양식입니다.

홀로 있음과 침묵은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침묵을 체험하고 싶다면,

온전한 홀로 있음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침묵이 바로 거기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홀로 있음을 기꺼이 누릴 수 있다면

하나님의 음성이 아무리 세미하게 들려올지라도

그 음성을 듣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만의 홀로 있음의 세계로

깊이 뛰어드는 사람입니다.

홀로 있음은 우리의 본성이며,

우리의 존재 자체인 것입니다.

펌해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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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psy Lament ... 짚시의 탄식 (0)	2011.11.18
L`air du soir (저녁바람) / Andre Gagnon/바람이 불어 / 윤동주 (0)	201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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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잠시 머무는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