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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진, 글 한줄

남택상(T.S.Nam)-사랑의기도(Love Prayer)

by 가을, 바람 2011. 5. 31.

 

 

 

 

창 문을 타고 들어오는 바람결이

 얼마나 살가운지

마음 설레여 좋습니다

좋아 했고

좋아 하던 비가

밤의 정적을 깨며 내립니다

이런 밤

빗소리를 자장가 처럼 조용히 들으며

 추억은 베게처럼 머리에 베고

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