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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하나의 풍경

by 가을, 바람 2010. 1. 8.

 

자연의 부산물인 낙엽이

하나의 풍경으로 나에게 왔을 때

현란한 가을처럼 무안히 행복했다

 

한구절의 시어로

무딘 서정을 촉촉하게 적혀 내는 작은 나뭇잎은

그대로 시가 되어 물결쳐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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