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바라보기 겨울의 강가 by 가을, 바람 2008. 12. 12. 인적이 뜸한 겨울 강가 냉기가 도는 허무의 그림자가 모락모락 연기를 낸다 갈 숲도 조용히 잠들고 침묵의 언어로 흐르는 강물을 다시 돌아 보면 불현듯 더워지는 눈시울 어쩌면 곱고 먼 시간 속에 연민으로 뜨거워지는 내가 그립기 때문일것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잠시 머무는 자리 '풍경 바라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양은 떠오르고 1 (0) 2008.12.16 미인송 (0) 2008.12.15 빈 의자 (0) 2008.12.08 길을 가는 것은 (0) 2008.12.08 우포늪 (0) 2008.12.01 관련글 태양은 떠오르고 1 미인송 빈 의자 길을 가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