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내 모습104 혼자 놀았다 안개가 낀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이른아침에 길을 나셨지만 날씨가 흐릴 뿐 안개는 보이지 않았다 그냥 돌아 오기 아쉬워 셀카놀리를 했다 핀을 사람에게 맞줄 수가 없어 나무에 핀을 맞추고 찍은 탓에 가까운 모습은 뭉게진 상태로 나왔다 그래도 결과물이 보니 좋아서 기념으로 ... Hellow.. 2015. 11. 16. 기록하고 싶은 날 1915년 11월 11일 오늘이라는 날을 기록하고 싶다 화려한 모습이 아니래도 지금의 모습을, 오늘의 마음도, 의미가 커서 생각하는 무게가 버거운 오늘 말을 아끼고 싶다. Sway / Anita Kelsey 2015. 11. 15. 가을과 그리고 나 2015년 11월, 어느 가을 보다 의미를 두고 싶다 감당하기 힘든 상념일지라도 의미를 부여하며 가을을 보내고 싶다 나와 또 내 안에 나를 생각하며. Madrugada - The Riverbed 2015. 11. 8. 이런날 어두운 사념의 시간에 앉아 있는 이런날은 말을 아끼고 싶다 옭아맨 용망의 사슬을 풀어내고 집착을 버린 빈 가슴이라며 더욱 좋겠다 너도 없고 나도 없는 세상 초원을 달리는 바람이라면 더 없이 좋겠다. The Shadow Of Your Smile / Jacintha " Concierto de Aranjuez " (Tommy Emmanuel ) 2015. 9. 17.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