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
너울 속에 갇힌 환희로운 순간
솟구치는 감정 덩어리
뜨거움으로
차가움으로
덤덤한 나를 깨운다
안개 속
희미한 모습은
큰 파장의 울림이다
어떤 수식어도 필요치 않은
순수한 말
안개의 아침을
사랑하고 푸다는 한마디
Farewell / Raab Christ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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