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가만히 내리던 비가
조금씩 세차게 내린다
바라 본 창밖 풍경
비를 머금고 있는 6월의 나뭇잎은
더욱 푸르고 싱그럽다
비의 아침
한 음 낮게 생각하자
복잡한 일상 뒤로하고
조용히
비의 소리만 듣자
한음 낮게 한음 높게 흐르는 비의 노래소리를...
Cancion Triste - Jesse Cook /
'풍경 바라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성 팜랜드 해바라기 (0) | 2024.07.31 |
---|---|
그 계절는 가고[물의정원 양귀비] (0) | 2024.07.20 |
강변의 아침 (0) | 2024.06.18 |
안양천 유체밭 (0) | 2024.05.28 |
안양천 양귀비꽃 (0) | 2024.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