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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진, 글 한줄

초 여름비

by 가을, 바람 2024. 5. 6.

물기를 촉촉하게 머금은 풍경이 청량해서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준다

톡탁이는 빗소리를 음악처럼 들으며

젖어 있는 풍경을

멈추고 바라보는 마음 끝에

잊었던 감정 하나가 새롭다

꿈틀꿈틀...거리는 감정.

그건 세포가 살아 있음이야

 

 

 

 

산울림 -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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