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 낮게 가라앉은 강가의 아침은
고요가 선율처럼 흘르고
미동없는 침묵으로 길손을 반긴다
어떤 포현도 필요치 않는
여백의 눈으로 바라 볼 수밖에 없다
모든 생각을 잊게 한
차분한 분위기가 좋아
찾는 줄도 모른다
무언으로 소리 없는 강가의 아침을...
Lonely Shadow - Martin Czer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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