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때기 모양으로 꽃의 중앙에 별을 품고 있는 새깃유홍초꽃입니다.
유홍초는'잎이 새의 깃털과 같이 생긴 '새깃유홍초',
잎이 가는 '가는잎유홍초', 잎이 둥근 '둥근잎유홍초',
잎이 단풍잎을 닮은 '단풍잎유홍초' 등 이 있고
부르는 이름도 누홍초, 능라초, 금병봉, 취령초 등 많습니다.
개화기간이 길게 보이지만
이 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하루살이 꽃입니다.
꽃이 떨어지면 옆에 대기하던 꽃이 피어서
오래 피는 꽃으로 오해하는 것이지요.
유홍초의 슬픈 전설처럼 영원한 사랑을 꿈꾸었듯
꽃말은 '영원히 사랑스러워'입니다.
저도 새깃유동초꽃은 처음찍어 본 꽃
흐린날 아침
Quiver / Richard M Wil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