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고 싶었다
뜨거운 지열이 모래밭을 달구고 있는 바다는
아직도 여름을 품고 있다
서서히 열기를 식히며 저녁으로 기운 시간
생각을 멈추고 바라보게 되는 저녁노을은
그 자리에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반긴다
보고 싶을 때 찾아가는 바다가 있어
얼마나 다행한지
새삼 고마운 일이다
Gustixa & Rhianne - Somewhere Only We K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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