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기억을 더듬으며 길을 간다
아득해서 더 그리운 봄날
꽃잎 분분히 흩어진
그 봄은
관념 속에 흔들이고
홀로가 되어버린 공간 속에 흐느낌이 되어버린
추억의 그림들
아득히 먼 곳에 두고 온 추억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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