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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내 모습

길 위에서

by 가을, 바람 2017. 5. 7.

 

 

 

 

 

 

 

 

 

 

 

 

 

무엇을 찾기 위함인지

지치도록 길을 걸었지만 

나를 만족시키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사방을 두리번 거려도

빈 공간 속에 바람만 불어 델뿐

 

흐르는 시간은 현기증처럼

길위에 뒹구고

주저 앉은 상실을 다시 붙들고

다른 길을 찾아 가야한다

 

그,날처럼

 

그 길에는 노란민들레 피었겠지.

 

 

 

 

 

 

 

 

 

 

 

 

 

 

Roads - BRIST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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