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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내 모습

10년전 홀로 떠나는 여행길에서

by 가을, 바람 2015. 5. 29.

 

 

 

갖혀 있는 던 문지방 넘어

세상 밖

먼 길 가는 오늘

들뜬 마음 내려두고

지난 세월을 돌아 보며

나를 찾고 싶다

 

그간 어디에 묻어 두었는지

잊고 살아 온 자아 

따뜻하게 숨을 쉬게 찾고싶다

 

살아 온 숫자 만큼

즐거움의 소리

서러움의 소리

가만가만 토해 내고

 따뜻한 가슴으로 다시 살아나고 싶다.

 


 

 

 

 

 

 

 

 

 

 

 

 

 

 

 

 

 

 

 

 

Falling In Love.....Hanne Bo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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