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 ... 김용택
당신이 어두어 지면
저도 어두워요
당신이 밝으시면
저도 밝아요
언제 어느 때 어느 곳에 있든
내게 당신은 닿아 있으니까요
힘내시어요
나는 힘 없지만
내사랑은 힘있으리라 믿어요
내 귀한 당신께
햇살 가득하시길....
당신 발걸음 힘차고 날래시길
빌어 드려요
그러면서
그러시면서
언제나 당신 따르는 별하나 있는 줄
생각해 내시어
가끔 가끔
하늘 쳐다 보시어요
거기 나는 까만 하늘에
그냥 깜박 거릴거예요
Aria / Chris Spheeris
'읽고 싶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제보다 아름다운 오늘 - 오광수 (0) | 2013.12.30 |
---|---|
사랑의 말 / 김남조 (0) | 2013.12.28 |
그는 ... 정호승 (0) | 2013.12.25 |
12월 / 오세영 (0) | 2013.12.23 |
12월의 시 / 이해인 (0) | 2013.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