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의 흐름이 각각 다르듯이
세월과 함께 가는
나의 모든 것도 다르다
사물을 바라보는 생각의 촉수도
길 위를 걷는 발자국 소리의 힘도
일 년전
아니,
어제 보다 오늘이 다르다
예전과 다른 나를
받아 드려야 한다는 체념과
힘겨루기를 하다 지고 말지만
용을 써 보는 안간힘은
어제의 내가 그립기 때문이다.
Camille Saint-Saëns - The Swan (from. Carnival of the Anim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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