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 그 무념속

저녁 · 숲 · 별빛

by 가을, 바람 2013. 8. 29.

 

 

 

 

 

 삶이 나에게

 

 

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하네.

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므로.

 

너무 슬퍼하지 말라하네.

삶은 슬픔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돌려주므로.

 

너무 고집 부리지 말라하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늘 변하는 것이므로.

 

너무 욕심 부리지 말라하네.

사람이 살아가는데 그다지 많은 것이 필요치 않으므로.

 

너무 연연해 하지 말라하네.

죽은 이 떠난 이 자리에 또 소중한 사람이 오므로.

 

너무 미안해 하지 말라하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실수 하므로.

 

너무 뒤돌아 보지 말라하네.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의 날이 더 의미 있으므로.

 

너무 받으려 하지 말라하네.

살다보면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기쁘므로.

 

 

펌 글

 

 


 저녁 · 숲 · 별빛 

'명상 그 무념속'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을 흐르는 강  (0) 2013.12.27
Spiritlands " (John Huling)  (0) 2013.09.10
[명상음악]ㅡ물가에서 밤을 샌다  (0) 2013.08.17
군자도 미워하는 게 있다  (0) 2013.08.06
[명상음악] 바닷바람 맞으며..  (0) 2013.08.05